'컬투쇼' 레드벨벳 염색 머리 꽁꽁 숨겨 "머리 특이하다"

조민지 인턴기자  |  2014.08.21 15:42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염색 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상남자 전성시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성시경은 '컬투쇼' DJ 김태균이 휴가를 떠나 일일 DJ로 나섰고 가수 태민과 레드벨벳이 나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우는 "광복절에 레드벨벳 봤는데 염색한 머리를 꽁꽁 숨기고 다니더라고요"라며 청취자들의 의견들을 읽어줬다.

이에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네. 감추고 다녔어요"라고 말하자 정찬우는 "머리를 왜 숨기고 다녀요"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 웬디는 "컨셉이라서 숨기고 다녔어요. 머리를 묶어서 염색 머리를 안에 넣거나 옷 속에 넣어다녔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성시경은 "진짜 머리 특이하다"라며 레드벨벳의 헤어 컨셉에 대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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