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행위 의혹을 받아온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CCTV 속 남성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라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발표했다.
국과수로부터 결과를 확인한 경찰은 이날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경찰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창,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김수창, 이쯤 되면 발뺌 못할 텐데" 김수창, 배운 사람이 왜 저랬을까" "김수창, 어떻게 지검장이라는 사람이 저런 짓을" "김수창,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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