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케이힐 "첼시는 지난 시즌의 실수를 알고 있다"

김지현 인턴기자  |  2014.08.27 13:32
게리 케이힐(28)이 2014/2015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 AFP=뉴스1


게리 케이힐(28)이 2014/2015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英 데일리 스타는 27일 "첼시는 선수들을 보강했고 지난 시즌의 실수를 알고 있다"는 케이힐의 말을 보도했다.

첼시는 최근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개막전부터 2연승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2위에 자리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디에고 코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활약이 더해진 첼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이힐은 "우리는 지난 시즌 팬들이 우리에게 기대한 승점을 얻지 못하고 우승을 놓쳤다"면서 "프리미어리그는 쉬운 곳이 아니다"고 밝혔다.

첼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시즌 막판 첼시는 선더랜드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사실상 우승경쟁에서 밀려났다.

이와 관련해 케이힐은 "우리는 선수들을 보강했고 지난 시즌의 실수를 알고 있다"며 "따라서 처음 두 경기의 승리는 중요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케이힐은 "첼시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알고 있다"면서 "다른 팀들도 전력을 강화했고 힘든 시즌이 될 것이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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