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진아 장례식, 내일(29일) 한국서 치러져

안이슬 기자  |  2014.08.28 19:52
고 김진아 /사진=스타뉴스


희귀병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김진아의 장례식이 한국에서 치러진다.

28일 오후 고 김진아의 동생 김진근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하와이에서 장례 절차를 마친 고인의 가족들은 29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태원아트미디오 관계자는 "하와이에 머물던 가족들이 현지에서 장례를 마치고 28일 귀국했다"며 "29일 오전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례는 영화인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가족들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고 김진아는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로, 부모에 이어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 '하녀', KBS 2TV '명성황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던 고인은 미국인 남편과 결혼 후 미국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 고인은 지난 20일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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