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스톰', '해적' 누르고 1위 출발..'닌자터틀' 5위

안이슬 기자  |  2014.08.29 07:28


영화 '인투 더 스톰'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투 더 스톰'(감독 스티븐 쿼일)은 개봉일인 지난 28일 9만 7121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9만 9960명이다.

'인투 더 스톰'은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슈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영화. 리처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콜리스 등이 출연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인투 더 스톰'은 그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외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7월 10일 개봉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이후 한 달 만이다.

같은 날 개봉한 '닌자터틀'은 주연배우 메간 폭스의 내한에도 첫 날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일일관객은 4만 8059명, 누적관객은 5만 4301명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9만 46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은 641만 5706명이다. '명량'은 일일관객 5만 9589명, 누적관객 1659만 649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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