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 료 "홍상수 감독 작품, 마음에 쓱 들어오는 영화"

안이슬 기자  |  2014.08.29 16:05
배우 카세 료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카세 료가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서 느끼는 매력을 소개했다.

카세 료는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자유의 언덕' 기자간담회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마음에 쓱 들어오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세 료는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에서 주인공 모리 역을 맡았다. 평소 홍상수 감독의 팬이라고 밝혀왔던 카세 료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와 처음으로 작업하게 됐다.

카세 료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머리로 분석하려고 하면 복잡할지 모르지만 솔직하게 체험이나 경험을 해보자고 생각하면 마음에 쓱 들어오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관객들에게 "관객들도 이를 잘 즐겨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자유의 언덕'은 2년 전 결혼을 꿈꿨던 여인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카세 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9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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