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1' 준우승자 유성은, '슈스케6'에 왜?..눈물까지

김현록 기자  |  2014.08.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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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 사진='슈퍼스타K6' 화면 캡처


‘보이스코리아1’ 준우승자 유성은이 '슈퍼스타K6'에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3차 예선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유성은이 도전자로 나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 위로 올라온 유성은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보이스코리아' 준우승자가 여길 왜?"라며 깜짤 놀랐다. 유성은은 "신인가수 유성은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무대에 오른 유성은에게 윤종신은 "슈퍼위크 갈 수도 있고 톱10 갈 수도 있지만 단호하게 불합격시킬 수도 있거든요"라고 말했고, 유성은은 표정을 유지하려다 눈물이 흘러 "잠시만요"라며 뒤돌아 눈물을 닦는 모습으로 또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은 왜 불과 2년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데뷔까지 했던 유성은이 왜 다시 신인의 자격으로 '슈퍼스타K6' 오디션에 참여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슈퍼스타K 6'은 그러나 이후 유성은의 답변이나 오디션 내용은 보여주지 않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2012년 2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 당시 유성은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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