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셀소 오스테로 코치 "한국, 일본보다 공격력 우위"

고양=김우종 기자  |  2014.09.08 22:08
셀소 오테로 우루과이 대표팀 수석 코치. /사진=OSEN



우루과이 대표팀 코치가 한국 대표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57위)은 8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FIFA랭킹 6위)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3분 히메네스에게 결승골을 헌납, 0-1로 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7전 1무 6패를 기록하게 됐다.

셀소 오스테로 우루과이 대표팀 코치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힘들었다. 그래도 우리 팀이 열심히 훈련을 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과의 비교에 대해 "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공격적인 면에 있어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아주 빠른 패스와 전진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볼 점유했을 때 지키는 모습도 일본보다 우월했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루과이 대표팀은 일본 대표팀을 2-0으로 물리친 뒤 방한했다.

카바니의 활약에 대해서는 "카바니를 교체한 후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공격적인 전술을 택했다. 이어 점유율도 더 높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국 선수들이 공을 받았을 때 최대한 빨리 접근을 해서 우리 쪽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팀은 분명히 더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양 팀 모두 열심히 뛰었기에 칭찬하고 싶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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