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피소 김현중, 화해하나.."감정 풀어가는 中"

김소연 기자  |  2014.09.12 08:28
가수 겸 배우 김현중/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폭행 혐의 고소 사건이 상호간의 화해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김현중의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는 스타뉴스에 "서로가 입장이 다르긴 하지만 옳고 그름을 두고 다투길 바라지 않는다"며 "서로 2년여 알아왔고, 연인 사이였던만큼 헤어지면서 갈등을 빚었던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풀기 위해 김현중 씨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때 사랑했던 연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한 사과문도 다듬는 중이다. 감정과 상처를 푸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 송파경찰서 담당자 역시 "첫 소환조사 결과 김현중과 고소인의 주장이 엇갈리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당장 두 사람을 소환조사할 계획은 없다"며 "다음 주쯤은 돼야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지난달 20일 김현중에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현중은 지난 2일 경찰서에 출두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김현중을 조사했던 경찰에 따르면 김현중은 총 4건의 폭행 혐의 중 전치2주에 해당하는 1건만 "가벼운 몸싸움이었다"고 인정했다. 2건의 폭행과 전치 6주에 해당하는 갈비뼈 골절은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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