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라이머, 래퍼 지망 김구라 아들.."보고 싶다"

김민정 인턴기자  |  2014.09.17 23:37
/사진=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음악 PD겸 가수 라이머가 래퍼가 되고 싶다는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을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라이머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고, MC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이 래퍼가 되고 싶어한다"며 이에 대해 의견을 전했던 쌈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이머는"쌈디와 도끼가 내 후배지만 존경한다"며 "하지만 랩을 잘하는 거랑 잘 만드는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뒤이어 김구라가 그의 프로듀싱 실력을 의심하자 라이머는 "지코 같은 경우도 블락비라는 팀을 구상하고 만들었다"며 "산E, 버벌전트, 범키, 팬덤 등도 내가 프로듀서 했다"며 "동현이도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마음이 살짝 흔들린다"며 "그런데 쌈디랑 통화를 했을 때 동현이가 오래가기 위해서는 당장은 라이머에게 넘기지 말라고 했다"고 독설했고, 라이머는 "쌈디가요?"라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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