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초 5득점' 다저스, 컵스에 역전승..SF와 2.5G차

국재환 기자  |  2014.09.19 13:01
LA 다저스의 역전승을 이끈 테이블 세터 디 고든(왼쪽)과 야시엘 푸이그(오른쪽).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선발 잭 그레인키(31)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역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대거 5득점과 8, 9회 각각 뽑아낸 1득점을 바탕으로 8-4의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5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의 부진한 피칭을 펼친 그레인키는 타선의 지원 속에 패전 위기를 면하게 됐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다저스는 1회말 그레인키가 안타와 견제 실책, 볼넷, 적시타 2개를 내주며 0-2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다저스는 5회초 공격에서 스캇 반 슬라이크의 내야안타, 후안 유리베의 안타, A.J. 엘리스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쫓아갔다. 하지만 그레인키가 이어진 5회말에 안타 4개와 희생 플라이 1개를 허용하고 2점을 더 내주는 바람에 스코어는 1-4가 됐다.

그러나 7회초, 다저스는 한 번의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핸리 라미레스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칼 크로포드가 내야안타를 때려내 1사 1, 3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 유리베가 때린 타구를 컵스 2루수 로건 왓킨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다저스는 1점을 뽑고 1사 1, 2루의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대타 안드레 이디어의 좌중간 2루타, 9번 대타 저스틴 터너의 3루수 땅볼을 통해 경기는 4-4 동점이 됐다. 이어 고든의 좌익선상 2루타, 푸이그의 중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다저스는 경기를 6-4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역전에 성공한 다저스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드류 부테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해 점수 차를 3점 차로 벌렸다.

7-4의 리드 속에 다저스는 파코 로드리게스, 페드로 바에스에 이어 브라이언 윌슨을 투입해 8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이어 9회초 1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9회말 마무리 켄리 잰슨을 투입해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컵스에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87승 66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84승 68패)와의 격차를 2경기 반 차이로 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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