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한국의 멋' 드러난 개막식..거장 임권택의 힘!

국재환 기자  |  2014.09.19 19:45
조수미. /사진=OSEN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마침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인천, 하나가 된 아시아를 만나는 곳’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9월 19일 날짜에 맞춰 19시 19분에 시작됐다. '웰컴 인천(Welcome Incheon)'이라는 불꽃 문구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 굴렁쇠 소녀 김민과 배우 장동건의 만남까지 개막식 오프닝은 어떤 대회보다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어 먹물 산수화가 경기장을 수놓았고 고은 시인의 시낭송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소프라노 조수미가 '아시아드의 노래'를 부르며 919명의 합창단과 함께 한국적인 멋을 아시아 전역에 전했다.

'아시아드의 노래'에 이어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까지 열창한 조수미와 합창단원들은 경기장에 운집한 관중들과 TV로 개막식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국적인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대한민국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힘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오프닝이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2. 2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3. 3'귀염 폭발' 이다혜 치어, 잘록 허리 '명품 몸매'
  4. 4'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꺾고 화제성 올킬..역대급 기록
  5. 5'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6. 6'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7. 7"실망스런 SF, 투자 대비 최악" 1534억 이정후, '타율 0.252'에도 핵심타자로 중용되는 이유
  8. 8김태형 감독 한숨 "타선 해볼 만했는데, 돌아오면 빠지고...", 37세 베테랑마저 병원 검진
  9. 9故이선균 언급→깜짝 ♥고백..'백상' 명장면 넷 [★FOCUS]
  10. 10김민재 영입한다는 빅클럽 줄 섰다, 1달 전엔 맨유→이번엔 유벤투스 '뮌헨에선 찬밥이지만...' 여전한 인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