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신종플루로 사별한 자신의 아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광기는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얼마 전 꿈을 꿨는데 아들 준서가 아름다운 곳에 있었다. 아내에게도 '아들 잘 있다'고 얘기했다"고 말하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광기는 "아들 준서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중요한 걸 잃어버리니까 아무것도 욕심이 안생겼다"며 "석규가 천국 가기 전에는 아빠만 찾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지난 2009년 11월 신종플루로 인해 일곱 살의 나이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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