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유연석 만남 솔직 후기 "키는 저보다 크지만"

문완식 기자  |  2014.09.20 16:25


노회찬 전 국회의원이 배우 유연석을 만난 후 '솔직한' 후기를 남겨 웃음을 안긴다.

노회찬 전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연석과 극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노 전 의원은 "임순례 감독의 새 영화 '제보자' 시사회에서 '응사' 이후 좋아하게 된 배우 유연석 군을 만났습니다"라며 "키는 저보다 크지만 얼굴은 저보다 작더군요. 쎔쎔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키는 저보다 크지만 얼굴은 저보다 작더군요"라는 '센스'있는 글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오는 10월 2일 개봉하는 '제보자'에서 유연석은 논문 조작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언론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연구원 심민호 역을 맡았다. '제보자'는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스캔들을 모티프로 삼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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