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정윤호, 칼싸움+액션 연기..매회 일취월장

김미화 기자  |  2014.09.23 23:14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윤호가 '야경꾼일지'에서 매회 일취월장하는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윤호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에서 조상헌(윤태영 분)과 칼싸움 액션을 선보인데 이어 귀신에 홀린 이린(정일우 분)과 난투극을 벌였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야경꾼이 된 무석은 기산군(김흥수 분) 옆을 지키는 충신이 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했다. 이에 조상헌은 "사담(김성오 분)의 의지를 꺾고 임금과 나라의 평온을 찾는 것이 진정한 충신이다"라며 무석에게 칼을 들이댔다.

무석은 갑작스러운 공격에도 이를 막아내며 막상막하의 화려한 검술 실력을 뽐냈다. 이에 조상헌은 "이정도 실력이면 야경꾼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며 무석을 칭찬했다.

또 무석은 사담의 계략으로 귀신에 홀린 이린이 환청으로 인해 갑자기 조상헌을 죽이겠다고 달려들자 칼로 막아섰다.

이린은 무서운 기세로 무석에게 덤볐지만 무석은 화려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이린을 부적으로 제압했다.

이처럼 정윤호는 조선 최고의 무사 역할을 맡은 만큼, 매회 일취월장하는 액션연기와 검술 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정윤호는 기산군의 충신이자 이린의 곁을 지키는 무사 무석의 감정을 말없이 표현하며 드라마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하에 대한 애틋한 감정까지 드러내면서 삼각관계까지 형성하고 있다.

야경꾼이 돼 매회 더 화려해진 액션을 선보이는 정윤호의 연기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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