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화영 '엄마의 선택', 12일 1·2회 연속방송

김영진 기자  |  2014.10.07 17:31
/사진제공=SBS


SBS 특집드라마 '엄마의 선택'(극본 정도윤 연출 김진근)이 가슴뭉클한 모성애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7일 SBS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방송되는 '엄마의 선택'은 지난 7월부터 촬영이 진행됐다.

'엄마의 선택'은 잘못을 저지른 아들, 그리고 그런 아들을 감싸려는 엄마의 모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오현경을 비롯해 류화영, 전노민, 지은성, 이얼, 서정연, 조윤우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김진근 감독은 "모성애와 정의사이의 갈등, 그리고 이성과 본능의 갈등, 유전무죄와 무전유죄 등 치열한 문제의식이 담겨있는 뛰어난 작가정신이 발휘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촬영은 지난 7월 방송국과 법원, 대학교와 탄광, 그리고 아파트 등지에서 진행됐다. 현재 드라마는 높은 완성도를 위해 후반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특집드라마 '엄마의 선택'을 통해 자식을 향한 모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성애 가득한 엄마를 연기하게 될 오현경을 비롯해 다른 연기자들의 열연도 꼭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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