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합류, 신하균과 부자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오후 MBC에 따르면 이준이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 재벌회장 최고봉(신하균 분)의 아들 최대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이 연기할 최대한은 재벌 2세라서 모든 소문을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이사급 임원들부터 말단직원들에게까지 개차반, 개망나니라는 뒷담화를 밥 먹듯이 들으면서도 전혀 수정할 의향이나 부끄러운 생각이 없다.
'미스터 백'에 출연을 확정한 이준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평소 해보고 싶었던 배역이었고, 이번 캐릭터를 통해 '갑동이'와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좋은 작품에서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