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 눈물로 애원하는 연민정 '외면'

이종서 인턴기자  |  2014.10.12 21:23
/사진=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가 이유리를 외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제작 예인이엔엠)에서는 자살을 결심한 연민정(이유리 분)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은 도혜옥(황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연민정은 자신을 구하려다 중태에 빠진 엄마 도혜옥을 보고 오열했다. 연민정은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악행 때문에 경찰에 연행될 위기에 빠지자 장보리(오연서 분)에게 "나 좀 도와 달라. 엄마 깨어날 때까지만 옆에 있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나 장보리는 "차라리 네가 죽어라. 우리 엄마 원래대로 돌려놔라"며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라. 깨끗한 몸이 돼 떳떳하게 돌아오라"고 연민정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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