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추락사고대책본부, "사망자 장례비 3000만원 지원"

전상준 기자  |  2014.10.18 11:16
판교 사고 현장. /사진=News1



경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가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용을 30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18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유무를 떠나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장례비와 진료비를 경기도 성남시가 공동지급 보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례비는 1인당 3000만원, 치료비는 최대한 지원한다는 것이 현재 대책본부 측의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장례비 및 진료비 지원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최선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피해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법률 및 심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핸 대책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책본부 대변인은 "앞으로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겠다. 사고자에 대한 대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몰 야외광장에서 발생한 환풍기 붕괴 사고 희생자는 현재까지 16명 사망, 11명 부상이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판교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에게 기도를" "판교 사고 안타깝다" "판교 사고 책임을 확실히 물어라" "판교 사고까지..한국 불안해서 살겠나" "판교 사고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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