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흥행아닌 우리음악 들려주려 11년만 컴백..절친들 든든"(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14.10.24 16:06
S의 이지훈 강타 신혜성(왼쪽부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79년생 동갑내기 절친 가수들인 강타 신혜성 이지훈의 프로젝트 그룹 S가 11년 만의 신곡으로 팬들 앞에 선 가운데 컴백 소감을 직접 밝혔다.

강타 신혜성 이지훈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현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새 앨범 콘셉트 및 활동에 돌입한 느낌 등을 전했다.

새 미니앨범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의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Without You)'를 포함, 5곡 전곡의 작사 및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은 강타는 "이번 음반은
흥행을 목적으로 만든 앨범이 아닌, 오로지 우리 S가 하고 싶고 팬들께 들려주고 음악을 위해 탄생시킨 음반"이라며 "우리의 음악을 들려주고파 1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타는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도 친구들(신혜성 이지훈)과 계속 이야기 해가며 만들었다"라며 "저 같은 경우 가요 순위 프로그램 출연은 무려 6년 만이라 어제(23일) '엠 카운트다운' 첫 무대가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함께 해서 그래도 든든했다"라며 웃었다.

신혜성도 "강타와 (이)지훈이도 신화처럼 너무도 오랜 된 절친들"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무대라 재밌고 편안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지훈 역시 계속 목을 풀어가며 "애들과는 자주 보지만 음악으로는 오랜만에 함께 하게 돼 즐겁다"라며 "저 또한 (신)혜성이와 강타가 있어 무대에서 보다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거 다'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연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한 이지훈은 "유리와 연기 호흡이 잘 맞았다"라며 S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준 유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는 후배지만 어느덧 10년 차가 된 슈퍼주니어와 같은 시기에 신곡 활동을 하게 돼 즐겁다는 뜻도 내비쳤다.

S는 "오늘(24일) 아침 리허설 할 때도 슈퍼주니어 동생들이 현장에서 모니터를 해줬다"라며 "어색하지 않은 슈퍼주니어가 있어 재밌다"라며 웃었다.

한편 S는 이날 낮 12시 새 미니앨범 '어텀 브리즈' 음원들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했다. S가 신보를 낸 것은 지난 2003년 첫 음반이자 정규 앨범을 출시한 이후 11년 만이다. S는 오는 27일에는 이번 앨범을 오프라인에서 발매한다.

S는 지난 23일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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