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거듭된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내 생에 봄날'은 8.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9.6%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두 자릿수로 수목극 정상을 차지하던 '내 생애 봄날'은 지난 22일 방송분이 10.6%를 기록한데 이어 23일 9.6%, 29일 8.7%를 각각 기록하며 하향세를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7%, KBS 2TV '아이언맨'은 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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