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겨여왕 김연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최근 결별①

윤상근 기자  |  2014.11.19 12:10
김연아(왼쪽), 김원중 /사진=스타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과 결별했다.

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최근 김원중과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취재결과,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결별의 수순을 밟았다.

복수 지인은 스타뉴스에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올해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되자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서 인연을 이어갔으며 고려대학교 동문이고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며 서로 가까워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지난 1996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다수의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피겨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이며 2009, 2013 세계선수권 챔피언이기도 하다.

김원중은 최근까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포지션은 포워드다. '2013~2014 시즌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냈으며 '2013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우승에 기여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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