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9,알 샤밥)이 연습 경기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치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박주영은 2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알 파이살리와의 연습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의 결승골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에 터졌다. 왼쪽에서 짧게 넘어온 패스를 문전에 있던 박주영이 침착하게 트래핑 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박주영은 '빙글' 한 바퀴 돈 뒤 왼발로 슈팅을 쏘는 척하며 나머지 수비수를 가볍게 제쳤고,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한 박주영은 결국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비록 이번 중동 A매치 2연전에서 박주영은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대표팀 내 스트라이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상황에서 박주영의 부활은 반가운 소식이다.
한편 박주영은 내달 1일 오전 열리는 알 타원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2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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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연습경기서 '수비수 2명' 제치고 환상 결승골 폭발!" 동영상(박주영 골 장면은 영상 2분 10초부터, 출처 : 알 샤밥 공식 유튜브 채널) 주소 :
http://youtu.be/OZvm0t1c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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