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흥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이주의 골' 2위

전상준 기자  |  2014.11.26 10:19
손흥민. /사진 AFPBBNews=뉴스1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이주의 골' 2위를 차지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나온 골들 중 가장 돋보이는 5골을 뽑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이주의 골 투표를 진행했다.

26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손흥민의 득점은 17%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다. 1위는 60%의 지지율을 기록한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였다. 아르헨 로벤(뮌헨)과 에릭 막심 추포 모팅(샬케04)은 11%로 공동 3위에 선정됐다. 루카스 루프(파더보른)는 1%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 차기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었다.

경기 직후 독일 매체인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낮을 수록 활약이 좋았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축구통계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베스트11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12라운드 이주의 골 영예를 안은 괴체는 올 시즌 리그 11경기 출전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5골로 로벤, 추포 모팅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라있다.

☞[영상] 손흥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이주의 골' 2위 ◆[영상] 손흥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이주의 골' 2위 주소 : http://youtu.be/vN9-fwTa-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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