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허진호 감독이 준비 중인 영화 '덕혜옹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최근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덕혜옹주'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혜옹주의 비운의 삶을 다룬 작품. 소설과 연극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가 남자주인공으로 합류 결정을 앞두고 있어 영화계 관심이 뜨겁다. 여배우가 타이틀롤인 만큼 '덕혜옹주'에 대한 여배우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았다.
현재 허진호 감독은 덕혜 역할을 중견 여배우와 20대 여배우에게 2인 1역을 맡길지, 아니면 한 명으로 맡길지 마지막 고심 중이다. 이 결정에 따라 여배우 윤곽이 나오게 될 예정이다.
한편 '덕혜옹주'는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막바지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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