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FT' 볼턴, 레딩과 0-0 비겨.. 5G 연속 무패

김우종 기자  |  2014.12.07 01:59
이청용. /사진=볼턴 원더러스 공식 페이스북



이청용(26)이 풀타임 활약한 볼턴이 레딩과 비겼다.

볼턴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정 잉글랜드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FC와의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볼턴은 6승4무10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순위는 17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아울러 볼턴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2무)을 이어갔다.

이청용은 이날 역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22경기 출전(리그 18경기, 컵대회 3경기)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볼턴은 공 점유율에서 54 대 46으로 앞섰으나 슈팅 수에서 10(유효슈팅 3) 대 16(3)으로 다소 밀렸다. 결국 전,후반 정규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볼턴은 오는 14일 입스위치 타운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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