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男보다 낮은 개런티? 소니 해커 유출

김민정 인턴기자  |  2014.12.15 10:02
/사진=영화 '아메리칸 허슬'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소니 픽쳐스 해커로 인해 또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미국 연예 매체 더 데일리 비스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사 소니 픽쳐스 전산 시스템이 해킹 당한 가운데 제니퍼 로렌스가 동료 남배우들에 비해 낮은 개런티를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커는 소니 픽쳐스의 공동 회장 에이미 파스칼의 이메일을 해킹했다. 해킹된 이메일에는 여배우들이 남자 배우들 보다 적은 개런티를 받은 사실이 담겨있었다.

남자배우인 브래들리 쿠퍼는 9%, 크리스찬 베일 9%, 제레미 러너 9%인 반면에 여자 배우인 제니퍼 로렌스는 7%, 에이미 아담스는 7% 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니퍼 로렌스는 당초 5%였지만 2%가 높아진 것.

특히 '헝거게임'으로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 제니퍼 로렌스에게 소니 픽쳐스가 그보다 낮은 공로를 한 동료 남배우들에 비해 낮은 개런티를 주고 있다는 사실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소니 픽쳐스는 지난달 24일 컴퓨터 시스템을 해커들에게 공격 받았다. 해커들은 컴퓨터 시스템에 빨간 해골과 함께 '평화의 수호자'를 뜻하는 'GOP'(Guardians of Peace)라는 글과 함께 기밀을 유포하겠다는 협박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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