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멤버이자 전설이 된 가수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의 부인이 용서를 구하고 있다.
미국 언론 매체 뉴욕 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채프먼의 아내 글로리아 히로코 채프먼이 "남편은 여전히 존 레논의 광팬이며, 그저 유명해 지고 싶어서 살인을 저지를 것이니 용서해 달라"고 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글로리아 히오코 채프먼은 존 레논의 부인인 오노 요코에게 꾸준히 편지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 오노의 답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글로리아 히오코는 "우리는 너무나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존 레논은 34년 전이 1980년 12월 8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그의 아파트 밖에서 오노 요코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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