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현민, 야구 선수시절 "류현진, 김현수 후배야"

김민정 인턴기자  |  2014.12.18 11:07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현민(30)이 '야구선수'라는 과거 이력이 눈길을 모았다.

윤현민은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2004년 '한화 이글스'와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윤현민은 야구 선수생활에 대해 "25살이었던 5년 전까지 활동했다"며 "포지션은 중견수였는데 2군에 있던 시간이 많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윤현민은 또 류현진 선수가 후배였냐는 질문에 "한화 이글스에 있을 때 현진이가 후배로 입단했다"며 "두산 베어스에 있을 때는 중, 고등학교 직속후배인 김현수가 들어왔다"고 대답했다.

윤현민은 특히 '타격천재'라고 불리는 김현수가 학창시절 그에게 야구비법을 물어 봤다는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윤현민 돌벅지 비결 야구였군","윤현민 몸 좋다","윤현민 때문에 라스 봤다","윤현민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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