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증상 재발 입원

김현록 기자  |  2014.12.18 16:18
김구라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18일 오전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김구라 소속사 관계자는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이 흘러 병원을 찾았다. 공황장애 증세라는 진단에 현재 신경안정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하루 이틀 입원을 권유해 현재 정밀 진단 결과를 기다리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녹화를 들어가지 못한 상황이지만 곧 쾌차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하루 전 지난 17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나섰던 김구라는 당시에도 식은땀을 흘리는 등 컨디션에 난조를 겪다 이날 병원을 찾았다.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이전에도 공황장애 증세가 있었다는 게 측근의 전언. 김구라는 컨디션 난조와 함께 상태가 나빠져 이날 병원행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황장애는 일명 '연예인 병'으로 불릴 만큼 여러 연예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는 불안 장애다. 특별한 이유 없이 순간적으로 극심한 불안 증세와 공포감을 겪게 된다. 과거 이경규, 김장훈 등이 공황장애를 고백하기도 했다.

김구라 역시 과거 방송활동과 함께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고백한 적이 있다. 그는 2012년 "2년 전에 아내와 함께 심리치료를 받았다. 10년 동안 매일 일했다. 그게 어느 순간 공허할 때가 온다"며 "마음을 잡고, 선배들이나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나름의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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