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51, 첼시) 감독이 스토크시티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3일 잉글랜드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존 테리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은 그들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면서 "첼시는 이날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 경기장에 잘 적응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3승3무1패로 승점 42점을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40점 고지를 처음 밟은 팀이 됐다. 더불어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점)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벌렸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첼시는 훌륭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며 "최고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이것이 첼시가 리그 최고인 이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크리스마스 일정은 다른 팀들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첼시는 스토크시티(26일, 홈), 사우스햄튼(28일, 원정), 토트넘(1월2일, 원정)과의 경기를 치러야한다"고 앞으로의 일정을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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