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삼둥이 외모 발언 해명 "악마적인 편집"

전재훈 인턴기자  |  2015.01.09 10:32
/사진=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부선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한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외모와 관련한 자신의 언급에 대해 해명했다.

김부선은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일국 씨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제가 얼마나 예뻐하는지 아세요? 대한, 민국, 만세 부모들이 아기들 교육을 너무 잘 시킨다고 극찬을 했건만, 시청률이나 올리려고 악마적인 편집으로 날 또 힘들게 하네요. 정말 유감입니다. 염피디, 김피디"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장염으로 촬영을 할 수 없었는데도 그들 욕심 채우려고 1주 한 번 촬영하기로 약속했음에도 2주를 해줬다. 그 와중에 송일국 씨네 아기만 강제 시청 요구했고, 너무 화가 나서 그런 말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렇게 잘사는 집 아이들, 호화롭게 사는 아기들만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이 문제다. 작은 집에서 여유 없이 근근이 살아가는 집 부모들은 얼마나 위화감이 생기겠는가? 좋은 교양 프로그램 같은 것도 좀 많이 보여줘야 한다'고 항의하던 차였고 방송에서 무조건 잘 사는 집 아기들만 보여주는 거 문제 있다'라고 했지요"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세상에 그 천사 같은 귀여운 아기들에게 독설을 날렸다고 언론에서 마녀사냥을 시작했네요. '작정하고 본방사수' 나를 이용하려고 작정한 거 같은데 정말 해도 너무 하십니다"라며 '작정하고 본방사수' 제작진에 원망을 드러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8일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하던 중 삼둥이가 나오자 미소를 지으며 "진짜 못생겼잖아. 진짜 우리나라 토종같이 생겼잖아. 이 못 생긴 게 더 귀여운 거야"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얼굴이 조그맣고 쌍꺼풀이 딱 지고 코가 오뚝하지가 않잖아. 못난이 삼형제 같잖아"라고 삼둥이의 외모를 언급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김부선이 삼둥이의 외모를 비하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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