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연기자 장수원이 로봇청소기 CF의 러브콜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로봇연기로 화제몰이를 한 장수원은 지난 8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 "특별히 찍고 싶은 CF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기회가 된다면 로봇청소기 CF를 찍고 싶다"고 답했다.
장수원은 "제의는 안 들어왔지만, 이미 콘티까지 짜 놨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는 형이 아이디어를 줬다. '로봇청소기 CF를 찍게 되면 로봇청소기가 소파 위에 앉아있고 네가 청소를 하는 건 어떠냐'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청취자가 "청소기에 보이스 삽입도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놓자, 장수원은 "청소 괜찮아요? 이 정도면 괜찮아요? 더 치워요?"라며 로봇청소기 음성 안내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2일부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 드라마 '미생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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