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PD "어촌편, 정선 때보다 힘들었다"

전재훈 인턴기자  |  2015.01.09 13:49
/사진=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 생중계 영상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어촌편이 정선 편보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에서 정선편보다 어촌편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나 PD는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힘들었던 거 같다. 전체적으로 힘들었다"며 "정선 때는 힘들면 읍내라도 같이 가거나 손님도 자주 오시고 했는데, 여기는 힘들어도 나갈 읍내가 없다"고 말했다.

나 PD는 "만재 슈퍼가 있는데 거기 사장님 뵙는 게 하늘의 별따기다. 늘 문이 닫혀있다"며 "섬이라는 공간에 고립되다 보니 그 안에서 4~5일씩 있는 자체가 힘든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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