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제65회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윤상근 기자  |  2015.01.27 22:33
봉준호 감독 /사진=스타뉴스


봉준호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27일(현지시각) 봉준호 감독이 오는 2월5일부터 2월15일까지 열리는 제 65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작품상)과 은곰상(감독상) 수상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화제 측은 봉준호 감독과 비롯해 미국 드라마 '매드 맨' 제작자 매튜 와이너, 프랑스 영화배우 오드리 토투 등 모두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은 '블랙스완', '노아'를 만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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