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맘마미아' 서도영 "한고은, 변함없는 배우" 칭찬

김소연 기자  |  2015.01.28 15:06
배우 서도영, 한고은/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서도영이 동료 배우 한고은을 칭찬했다.

서도영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KBS N 새 수목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에서 "한고은은 변함없는 배우"라며 "정말 멋지다"고 밝혔다.

서도영은 "한고은을 처음 봤을 때 제가 모 주류 광고 찍을 때였다"며 "그때도 한고은 씨는 유명한 스타이자 빛이 나는 외모의 소유자였는데 모델들 다 챙기면서 잘해줬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감개무량하게 같이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때와 전혀 변함없는 모습과 매너를 보여줘서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수다와 인생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기에 진실 된 사랑을 꿈꾸는 연애 초보남과 연애 사냥꾼 두 남자가 가세해 좌충우돌 사랑 찾기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강별은 극중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했지만 딸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싱글맘 서영주 역을 맡았다. 서영주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랑하던 남자에게 배신당했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챙기는 캐릭터다.

심형탁은 성공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나우진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헤어진 동생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오게된 캐릭터로 따뜻한 순애보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고은은 화려한 외모와 패션스타일을 뽐내지만 허점투성이 오주리를 연기한다. 사랑스러운 이혼녀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서도영은 '차도남' 유명한을 연기한다. 유명한은 까칠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인물로 오주리(한고은 분)와 회사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형성할 예정이다.

장영남은 극 중 남자의 사랑만 믿고 몸과 마음을 모두 줬다 임신한 몸으로 버림받은 비련의 여인 이미련 역을 맡았다.

김하은은 극 중 반반하고 예쁜 얼굴을 가진 이혼녀 강봉숙 역을 맡았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KBS 2TV '노란손수건', '장밋빛 인생', '가시나무새' 등의 김종창 PD가 연출을 맡았고, 박성진, 성주현 작가가 공동집필한다. 100% 사전제작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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