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불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3부작 1편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국내 개봉이 2015년 7월로 확정됐다.
2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오는 7월 국내에서 개봉한다. 파라마운트로부터 배급권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터미네이터 제네시스'가 라인업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애매한 답변을 내놓으며 그간의 배급설을 부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배급 계획을 공식화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대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드 '왕좌의 게임'의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의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의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한국 배우 이병헌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역할로 영화 속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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