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희(테란)가 윤용태(프로토스)를 꺾고 스베누 스타리그 4강에 진출했다.
윤찬희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윤용태와의 스베누 스타리그 A조 8강(3전 2선승제)전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어 왕의 귀환에서 3세트가 펼쳐졌다. 명승부였다. 윤찬희는 7시. 윤용태는 5시였다. 양 선수는 서로 맵의 반을 가져가며 장기전을 펼쳤다. 그러나 윤용태는 윤찬희의 11시 몰래 멀티를 빠르게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팽팽한 힘싸움 속에 윤용태는 상대 본진 리콜로 윤찬희의 팩토리를 노렸다.
하지만 결국 윤용태의 병력은 윤찬희의 팩토리에서 나온 새로운 병력에 의해 제압을 당했다. 이 사이, 윤용태의 1시 지역 멀티가 모두 파괴됐다. 결국 윤찬희가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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