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최선아와 지난해 혼인신고.."이미 법적 부부"

"동거·혼전임신 NO..연내 결혼식 올릴 것"

김미화 기자  |  2015.01.30 17:25
가수 이석훈 / 사진=스타뉴스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31)기 예비신부 발레리나 최선아(28)와 이미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이석훈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이석훈은 3세 연하의 발레리나 최선아와 4년 열애 끝에 올해 결혼식을 올리기로 확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다.

소속사 측은 "군복무 기간 동안 부모님을 가족처럼 대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마움과 미안함 마음이 컸다"라며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결심하고 결혼에 대한 약속으로 지난해 혼인신고를 먼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가정을 꾸리거나 같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혼전 임신도 아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석훈의 예비신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을 전공한 최선아는 현재 국립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다.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됐으며, 2010년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코르드발레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4년 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이석훈이 속한 SG워너비는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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