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교통사고에도 불구, 재능기부 콘서트에 모습을 나타냈다.
사단법인 러빙핸즈는 1일 "강성훈이 지난 달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초록리본도서관에서 열린 '러빙핸즈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강성훈 측은 "몇 개월 전 아이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강성훈의 사고 소식을 접한 주최 측과 정영주는 "당연히 강성훈의 출연이 힘들 것으로 생각하고 사고 후 몸 상태를 묻는 안부 전화를 했는데, '아이들과의 약속인데 숨을 쉴 수 있으면 휠체어를 타고서라도 가야죠'라고 말하더라. 강성훈의 감동어린 말에 모두들 뭉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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