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러브콜' 박윤하, 알고보니 '재벌 3세'

김민정 기자  |  2015.02.02 08:57
박윤하/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방송화면캡처


'K팝스타4' 박윤하가 알고 보니 재벌3세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에서 유희열의 러브콜을 받았던 박윤하가 재벌 3세 출신 참가자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은 '3사 기습 배틀 오디션'으로 꾸며졌다. 3사를 대표하는 참가자들 중 1위를 한 참가자의 회사에게는 다음번 배틀 오디션에서 2위한 자사의 참가자에게 최종 '탑 10'에 진출시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박윤하는 JYP를 대표해 참가, 휘성의 '안되나요'를 불렀다. 그는 특유의 감성어린 목소리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어색한 곡인데도 빠져 들게 만든다"며 "다음 토이 앨범 객원보컬로 초대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고, 박윤하는 한 번 더 실력을 입증했다.

박윤하는 재형 출판그룹 민음사의 회장인 박맹호의 손녀. 민음사는 1966년 설립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으로 창업 이후 총 4천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발간했다.

한편 이날 '3사 기습 배틀 오디션'의 승자는 YG의 정승환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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