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스릴러? '블러드' 3색 포스터 공개

안이슬 기자  |  2015.02.10 11:10
사진=IOK미디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다양한 분위기의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10일 제작사 IOK미디어는 '블러드'의 주인공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블러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함께한 포스터는 음료수처럼 피를 마시고 있는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로맨틱코미디 같은 면모를 보였다.

안재현과 지진희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이와 달리 흰색과 붉은 색으로 강렬한 대비를 줘 마치 스릴러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눈동자가 붉은 색으로 강렬하게 표현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의 모습이 모두 담긴 포스터에는 뱀파이어이자 의사인 안재현의 두 가지 모습이 함께 담겨 더욱 신비한 느낌을 풍겼다.

'블러드'는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숨기고 있는 의사가 국내 최고의 암병원에서 난치병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힐러'의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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