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직접 부른 '킬미, 힐미' OST가 공개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오 다섯 번째 OST '너를 보낸다'를 발표한다.
'너를 보낸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달픈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쌍둥이 동생인 '오리진'(황정음 분)을 향한 오리온(박서준 분)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사랑하지만 너무 소중하기에 숨길 수밖에 없는 애틋한 감정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박서준이 직접 불러 애절함을 더했다.
또한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절한 발라드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인이 직접 부른 노래인 만큼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감정을 훌륭하게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너를 보낸다'는 가수 팀과 신재의 음반, MBC '투윅스', KBS 2TV '참 좋은 시절' OST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범주가 작곡, SBS '네 이웃의 아내' OST와 아이돌 그룹 VIXX의 앨범에 참여한 김미진이 작사를 맡았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일궈가는 로맨틱 힐링 코미디. 18일 오후 10시 13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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