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여동생 그룹' 나온다..8인조·4월 출격

윤성열 기자  |  2015.02.20 07:14
/사진=스타뉴스


한류 아이돌 그룹 B1A4의 여동생 그룹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8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을 출격시킬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4월 미니앨범 형식의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오는 3월에는 이들의 데뷔를 알리는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착수한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3~4곡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부터 여러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수집하는 등 이들의 데뷔 앨범을 준비해왔다.

이들의 앨범에 관여한 한 가요계 관계자는 "타이틀곡 후보를 놓고 막바지 고심 중에 있다"며 "야심차게 준비하고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WM엔터테인먼트에서 최대 3~4년 이상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출중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물들로 알려졌다. WM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연습생들을 놓고 최종 인원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류 팬들을 끌어 모으며 정상급 스타로 거듭난 B1A4에 이어 이들이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올 상반기 소나무, 러블리즈 등 신인 걸 그룹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차별화된 매력으로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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