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측 "11회만 월화극 첫 1위 감사..더 기대해 달라"

이지현 기자  |  2015.02.24 12:03
/사진제공=메이퀸 픽쳐스


방송 11회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 오른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촬영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힘을 합쳐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드라마적 요소가 더 깊고 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놓치지 말고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난 1월 19일 첫 방송된 작품으로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와 버려진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이 펼치는 로맨스를 담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회 7.9%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을 알렸으며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1%(닐슨코리아·전국일일시청률 집계 기준)를 기록, 첫 방영 뒤 11회 만에 처으믕로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왕소와 신율이 진한 키스를 나눠, 향후 본격적인 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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