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 영화 '타임 투 리브' 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
24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윤은 신연식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의 한 섹션인 '타임 투 리브'에 출연한다. 전지윤은 이미 지난해 6월 촬영까지 마쳤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타임 투 리브(Time to Leave)', '맥주 파는 아가씨', '리메이닝 타임(Remaining Time)', '프랑스 영화처럼' 등 네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타임 투 리브'는 엄마와 딸들이 사흘 간 떠난 여행기를 담은 작품. 전지윤은 배우 신지수와 함께 딸로 출연했다.
또한 '프랑스 영화처럼'과 '맥주 파는 아가씨'에는 씨스타 다솜이 출연하는 만큼 두 연기돌의 기량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 관계자는 "전지윤은 포미닛 리드보컬이면서 랩, 작사, 작곡까지 할 정도로 다재다능하다"며 "연기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능숙하게 감정 연기를 펼쳐 현장에서도 칭찬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영화처럼'은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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