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단 30분에 해외팬 품는 슈퍼스타

김민정 기자  |  2015.02.27 08:27
이민호/사진=이동훈기자


배우 이민호는 인기는 세계적이다. 단 30분 그와 만남을 위해 해외 팬들은 한국행을 티켓을 끊을 정도. 그에게 '한류스타', '슈퍼스타'라는 칭호는 아깝지 않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 4층에서 열린 쌤소나이트 레드 'RED Say with 이민호'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국내에서 열린 짧은 행사임에도 해외 팬들은 한국까지 찾아왔다. 실로 엄청난 인기였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참가했다. 중국, 일본 등지에서 찾아 온 다국적 팬들의 설렘과 흥분으로 행사장 공기는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이민호는 포토타임을 가진 후 토크콘서트에 등장, 팬들은 큰 환호성을 질렀다. 이민호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허심탄회하게 팬들과 소통했다. 매너 역시 훌륭했다.

이민호/사진=이동훈기자


이민호는 영화 '강남 1970'을 찍은 이유에 대해서 "팬들이 나를 언제든지 볼 수 있어서"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근성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물질은 한 순간"이라고 신념을 밝혔다.

이민호는 그의 공백을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에게 "올 하반기 드라마로 컴백 할 것"이라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또한 "오래 간직하고 싶은 좋은 책과 같은 배우가 되겠다"고 약조했다.

인생에 있어서 긍정적인 마인드, 근성 등을 중요시 여긴다고 말한 이민호는 밝지만 진중한 태도로 모든 질문에 정성스레 대답했다.

팬들은 행사 내내 꺼지지 않는 셔터 소리로 이민호를 한 순간이라도 담으려고 애썼고, 그의 말에 크게 동요했다. 이민호는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세심하게 팬들의 챙긴 그의 따스한 마음에 팬들은 감동에 젖기도 했다.

이민호가 마지막 인사를 하자, 팬들은 모두 한꺼번에 일어나 아쉬움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팬들은 그가 무대를 나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현장에서 지켜본 이민호의 인기는 대단했다. 실로 이민호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고 있다. 중국을 시작,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물들였으며, 남아메리카 칠레부터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까지 강타했다.

이민호가 출연한 영화 '강남 1970'은 오는 3월 4일에는 필리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와 북미에 이어 호주까지 개봉을 확장된다. 그의 '슈퍼' 인기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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