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부터 이승환까지..Mnet 20주년 '엠카' 특급 라인업

윤성열 기자  |  2015.03.02 15:43
이승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룰라, 부활, 신화, 아이비


케이블 채널 Mnet이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5일 방송되는 Mnet 음악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는 90년대 혼성 댄스그룹 룰라를 비롯해 가수 이승환, 박지윤, 아이비,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부활, 비투비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Mnet 개국 20주년 특집방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평소 음악프로그램 출연이 거의 없었던 스타들도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100일째 만남', '비밀은 없어', '날개 잃은 천사', '3!4!'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가요계를 이끈 룰라가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9집 활동 이후 6년 만이다.

원년 멤버 고영욱을 제외한 3인 체재로 무대에 서지만 모처럼 '룰라'로 시청자 앞에 서는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전주부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1990년대 신승훈, 김건모, 서태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이승환도 주로 방송보다는 공연 위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이번 음악 순위프로그램 출연이 더욱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전설의 록 밴드 부활 역시 오랜 만에 출연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걸 그룹 씨스타 효린과 함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이번 '엠 카운트다운' 특집 방송에서 당대의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3명(팀) 모두 본방에 앞서 오는 4일 사전녹화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섹시 디바' 아이비는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서 자신의 히트곡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투비는 선배 아이돌 그룹 신화의 히트곡 '브랜드 뉴(Brand New)'를 재해석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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