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준중형 크로스오버 카자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르노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 모델 카자르를 최초 공개했다.
카자르는 르노삼성의 소형 SUV인 QM3와 QM5의 중간급이다. 닛산 캐시카이 베이스의 C-SUV로 기존 콜레오스를 대체한다.
르노의 최신 디자인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캐시카이보다는 리오 숄더룸과 헤드룸, 트렁크 용량이 커졌다.
엔진은 1.2 터보 가솔린, 1.5/1.6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4x2 또는 4x4 트랜스미션을 선택할 수 있고 전륜 구동 방식에서 오토(AUTO), 락(LOCK), 2WD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QM3보다 낮은 가격이면 카자르 잘 팔릴 듯" "카자르 디자인은 괜찮고, 가격이 문제네" "카자르 앞면 디자인 괜찮네" "카자르도 그렇고 SUV는 대체로 디자인이 비슷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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