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알고보니 어마어마..

걸그룹 EXID의 하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니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능숙한 영어, 중국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수학 미적분 문제도 척척 풀기도 했다. 방송이후 '엄친딸'로 급부상되며 팬들의 주목을 독식하고 있는 것.

하니는 경남 산청이 대안학교 지리산고 출신.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하며 중국어 실력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있다 '퇴출' 당한 아픈 기억도 있다.

하니의 본명을 만든 과정도 이채롭다. 하니는 본명의 안희연으로, 하니는 최근 방송된 엠넷 '야만TV'에 출연해 "어머니가 연세대, 아버지가 성균관대 출신"이라며 "아버지가 어머니를 연세대에서 만났는데, 기쁠 희(喜)에 연세대의 앞글자인 끌 연(延)자를 써서 희연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밝힌 바 있다.

하니는 지능지수(IQ) 역시 145로 알려져 '엄친딸' 이미지를 더했다.